회사 자료실을 통해 대출해
씨디화했던 앨범만을 들어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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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것이라는 소유의 기쁨을 얻을수 있게됐던
Connie Francis의for mama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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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겐, 음반...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앨범중 하나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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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래식을 전공하시는 어머님의
유일한 팝 애청곡이기에..더더욱 말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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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번의 거래를 통해 작은것 하나하나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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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코 소홀함없이
구매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위해
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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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맘에도 여과없이 전의되어 왔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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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짧은 문장력으로 나마
감사함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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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분한 여분으로 넣어주셨던, 멜로의 로고가 인쇄된 비닐속지
(이건 크기가 여유있어 특별히 아끼는 음반을 보호할때
종이 속지위에 다시 입히면 참 이쁘더군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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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른배송과 컬러로 인쇄된 명세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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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스스로의 기준에 만족치 못하면
적립을 통해 되돌려 주시는 귀사의 마음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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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또.... 생각지도 않았던
보너스판들의 신선함으로 배가되는 즐거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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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버의 터짐을 방지키위해
자켓과 내용물을 분리해 보내주시는 세심함에 이르기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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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하나 모자람없는 이곳의 배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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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입후 만족보다는 후회와
그로인해 잦은 불신들만을 누적시켜갔던 온라인 매장들에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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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고정관을 바꿔놓은 계기가 됐슴은 물론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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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가와 저가의 수입반들이 날개 돋친듯 팔리고있는 중고음반시장에
품질로 승부하는 돌파구가 될수 있으리라 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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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감은 있지만
매장의 이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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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승하시길빕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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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고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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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가 시작되는 눅눅한 6월의 마지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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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토록 뽀송뽀송한 행복함으로 바꿔주셔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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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blog.naver.com/funnyvoice/100465506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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